2020. 3. 29. 21:20ㆍ자격증
안녕하세요. 황개미입니다.
오늘은 제가 2019년 3회 차에 시험을 보았던 기계정비산업기사 후기를 적어 보려고 합니다.
저는 기계과 기계정비산업기사를 준비하게 되었는데요.
다른 산업기사들의 비해 난이도가 낮다고 해서 스펙좀 쌓을 겸 겸사겸사 준비했습니다.
[필기시험]
필기시험은 정말 별 거 없습니다.
제 생각으론 좀 어려운 기능사와 난이도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.
문제집 한 개를 구입해서 과년도 5~8년 치
무한반복으로 외우시면서 푸시면
어렵지 않게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!!
저는 win-q라는 문제집으로 공부했는데요.
평균 78점 나왔던 거 같습니다.(사진이 없네요 ㅜㅡㅜ)
[실기시험]
문제는 실기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.
실기는 작업형이라 독학이 불가능할 거 같네요.
저는 학교에서 준비를 하였지만 그렇지 않다면
학원을 등록해야 할 거 같네요 ㅜㅜ
일단 기계정비산업기사 실기는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
1. 전기장치 측정 작업/설비진단 : 소음, 진동
2. 공유압
3. 기계요소(분해조립 및 개스킷, 스케치) 필기와 같이 60점만 넘기시면 됩니다!
1. 일단 전기 측정/소음 진동 측정은
제 생각으론 꽁으로 점수를 주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.
공유압, 기계요소는 끝까지 완성 못 시키면 실격이지만
전기 측정 및 소음, 진동 측정은 못하면 감점으로 알고 있습니다.
하지만 1~2번만 직접 해보시면 금방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.
그래서 실격 아니라고 버리지 마시고 점수 따고 들어가시기 바랍니다!!
2. 공유압
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가장 어려운 파트라고 생각하고 실격도 많이 하는 파트입니다.
제가 시험 칠 땐 1/2은 여기서 실격한 거 같네요..
아예 처음 하시는 분들은 다가가기 힘든 부분이 맞습니다.
하지만 기계정비산업기사 공유압 부분은 다른 자격증에 비해
어렵게 안 나오고 정말 기본적인 것이 나오기에
직접 몸으로 해보면서 감을 잡으시면 금방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.
벼락치기 말고 꾸준히 연습하시길 바라요,
3. 기계요소(감속기 분해 및 조립, 캐스킷 제작, 스케치)
공유압 다음으로 실격을 많이 하는 파트입니다.
시험 치는 장소마다 감속기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
시험 치는 장소의 감속기 정보를 얻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.
시험치는 곳에 문의하시면 아마 다 정보를 알려주실 거예요.
분해 및 조립, 캐스킷 제작도 몸으로 직접 해보셔야 합니다.
몇 번만 해보시면 똑같은 순서로 분해 및 조립, 캐스킷 제작하는 부분이라 금방 하실 거라 생각됩니다.
스케치 부분은 과장 조금 보태서
자다가도 깨워서 그리라면 그릴 수 있을 정도로 연습하시면 됩니다.
저는 하루에 1~2번 일주일 정도 연습하니 완벽하게 그렸던 거 같네요!
실기시험은 실격 없이 전부 하시고 나오시면 거의 합격이라고 했지만
막상 하고 나오니 발표 전날까지 조마조마했습니다.
하지만 다행히 합격!
제 기억으론 90점으로 합했던 거 같네요.
실기가 나름 어렵게 보일 수 있는 자격증이지만
다른 자격증들에 비해 정말 쉽게 취득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
적은 시간 투자로 이력서에 추가하면 좋을 거 같네요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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